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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델라 장손 가문 먹칠 … 부족 추장직 박탈 위기
넬슨 만델라의 장손 만들라(오른쪽)가 지난 4일(현지시간) 남아공 음베조에서 어머니(만델라 차남 마카토의 부인)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. 이 자리에서 만들라는 집안 묘 이장과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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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워킹맘에겐 80점이 100점, 일·가정 위해 20%는 버려야"
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대표 엄친딸이다.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세상 사람들의 주목 대상이다. 그렇다 보니 끊임없이 누군가와 비교당한다. 그와 나경원 전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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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들보다 뛰어나” VS “집안 후광 업고 쉬운 분야 진출”
(상단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)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·삼성에버랜드 사장 정지이 현대 U&I 전무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(하단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)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·진에어 전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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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들보다 사업 감각 뛰어나 발탁” VS “집안 후광 업고 쉬운 분야만 진출”
출판기업 현암사의 조미현(43) 대표는 1998년 말단 영업사원으로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시작해 2009년 대표가 됐다. 미술을 전공한 조 대표는 대학교수가 꿈이었지만 이젠 여장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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쑹메이링, 장제스와 혼담에 “편지나 주고받으면 좋겠다”
쑹씨 집안의 딸들은 사람 보는 눈이 제각각이었다. 둘째 쑹칭링은 장제스를 혐오했지만 장녀 쑹아이링(앞줄 왼쪽 셋째)은 “중국은 장제스(뒷줄 왼쪽 둘째)의 천하가 될 테니 두고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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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애, "언론 무서워 쇼윈도 부부로 살아" 고백
[사진=SBS `좋은 아침` 캡처]배우 김영애가 쇼윈도 부부로 살아왔다고 털어놨다. 김영애는 10일 방송되는 SBS '좋은 아침'에 출연해 다시 연기자로 돌아오기까지 순탄치 않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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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주요국 최초 여성 대통령’ 될까
김진논설위원·정치전문기자 오늘 박근혜 의원이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것이다.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자 주요국이다. 그런 나라의 집권당 대통령 후보에 여성이 뽑혔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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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정수장학회서 박근혜에게 후원금”
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후원금 내역을 분석한 뒤 결과를 9일 공개했다. 현영희 의원이 박근혜계 핵심인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과 현경대 전 의원에게 차명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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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웨덴 복지제도 좋아도 무작정 베끼면 안 돼
국빈 방한을 앞두고 있는 스웨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(왼쪽)과 실비아 왕비가 16일(현지시간) 스웨덴 스톡홀름 왕궁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에 응했다. 태어난 지 9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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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대·민족 초월해 끝없이 ‘환생’하는 애국의 상징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단발머리를 영어로는 보브컷(bob cut), 프랑스어로는 ‘잔 다르크 컷’이라고 한다. 잔 다르크는 단발머리 원조다. 이처럼 의외의 장소와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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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화를 지연시키는 최상의 '젊음의 모약'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단발머리를 영어로는 보브컷(bob cut), 프랑스어로는 ‘잔 다르크 컷’이라고 한다. 잔 다르크는 단발머리 원조다. 이처럼 의외의 장소와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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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대·민족 초월해 끝없이 ‘환생’하는 애국의 상징
잔 다르크가 실제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없다. 시대상에 따라 잔 다르크는 풍채 좋은, 여성적인, ‘보이시(boyish)’한 모습 등으로 계속 다르게 그려졌다. 단발머리를 영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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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속 127살 젊은 한옥, 화가 장욱진 고택
고(故) 장욱진 화백의 장녀인 장경수(67)씨가 고택을 둘러보고 있다. 미술 거장의 발자취는 집안 곳곳에 남아 있다. 한적한 도로를 지나 아파트 단지 사이의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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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가 3대 윤재옥·강철구 부부 집안
배가 등대를 보고 항로를 찾듯 자녀는 부모를 보며 진로를 생각한다. 자신의 일을 즐기며 보람을 느끼는 아버지와 어머니. 이런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자녀는 부모를 본받으려 한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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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로 출가한 삼성가 딸에 끝내 상속 안한건…
삼성가(家) 형제들 간 재산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. 지난 14일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(81)씨에 이어 27일엔 차녀 이숙희(77)씨가 동생 이건희(70) 삼성전자 회장을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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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아이스댄싱의 진주 “모래주머니 달고 살아요”
국가대표 아이스댄싱의 최진주(클라우디아뮬러·왼쪽)와 장원일이 16일 태릉빙상장에서 훈련하고 있다. [이호형 기자]“동갑이라 티격태격해요. 그래도 파트너가 생겨 좋아요” 최진주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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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가 ‘화해의 청첩장’
현정은 회장 정지이 전무 결혼은 어느 집안에서나 경사(慶事)다. 그래서 가족간 쌓였던 서운한 감정도 결혼식장에 들어서면 갈등이 풀어지기도 한다. 이처럼 보기 좋은 모습을 현대가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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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이어령의 딸로 산다는 것, 세상의 기대가 버거웠다
땅끝의 아이들 이민아 지음 시냇가에 심은 나무 304쪽, 1만5000원 ‘이민아 간증집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 크리스천이 아닌데도 관심을 갖는다면 대체로 저자에 대한 호기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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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기획] 잠룡들의 배우자, 그들은 누구인가
내년 12월이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. 정초부터 유력 대선 주자들의 발 빠른 행보로 정치권은 술렁인다. 이들 주자 지근거리에 배우자들이 있다. 권력은 정치인과 그 배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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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과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시선 … 따뜻함
황톳길(Yellow Road)(1989), 캔버스에 유채, 46*46㎝ 아버지와 큰딸의 관계란 각별하다. 첫딸로서, 첫 남자로서 도타운 믿음이 기저에 깔려 있다. 한국 근대미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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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[199] 쉬베이훙
▲1929년 1월 베이핑(北平) 예술전문학원 원장시절의 쉬베이훙(앞줄 왼쪽 셋째). 목수 출신 치바이스(앞줄 왼쪽 넷째)와 왕린(王臨·앞줄 왼쪽 둘째), 리커란(李可染·가운데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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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명화가 쉬베이훙, 초상화 한 장으로 ‘21세 대학교수’
1929년 1월 베이핑(北平) 예술전문학원 원장시절의 쉬베이훙(앞줄 왼쪽 셋째). 목수 출신 치바이스(앞줄 왼쪽 넷째)와 왕린(王臨·앞줄 왼쪽 둘째), 리커란(李可染·가운데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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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신랑이 집을 얻어야 하나요
결혼 풍속도가 확연히 달라졌다. 시간 낭비는 절대 금물. 혼수도, 예식 준비도 모든 것이 ‘원스톱’이다. 간소하지만 강렬한 결혼식을 꿈꾸기도 한다. 신접살림 마련은 신랑과 신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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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윌리엄 왕자, 내년 ‘웨딩마치’
윌리엄 영국 왕자와 여자친구인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달 23일 영국 노스리치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.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은 내년에 미들턴과 결혼할 예